Page 14 - Lee Song Yeon
P. 14

07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EMORY
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“대학 재학 중 참여했던 공연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”







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대학 재학 당시 뮤지컬 <그리스>, <올슉업>, <스프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링 어웨이크닝>을 공연했습니다. 아무래도 졸업 공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연이었던 <스프링 어웨이크닝>이 가장 기억에 남는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데요. 기존의 공연과 많이 다른 방식으로 연출이 진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행되기도 했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으로는 맡았던 배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역에 대한 개인적인 부담감이 컸는데, 부담을 안고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연습을 하다 보니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답답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하게  느끼다가,  연습  때  해결하지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못 했던 부분을 공연 때 많이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해결한 거 같다며 인정받은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억이 있습니다. 또 그 때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의 경험 덕분에 연기적인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욕심이 오히려 많이 생겨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기도  해서  결론적으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는 좋았어요. 그 때의 못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를  상담해주시고  인정해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신  황두수  학과장님께  감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.
   9   10   11   12   13   14   15   16   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