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2 - HighTension
P. 2

INTER VIEW

          STUDI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igh

          COMPOSITION
          & PRODUCTION                    HTension






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WHO’S HIGH TENSION?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세요, 저는 국제예술대학교 스튜디오작곡과 21학번 김민재입니다. 현재 프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듀서겸 DJ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명(HighTension)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주로 퓨처 베이스나 팝 분야 음악을 작곡하고 있으며, 작곡한 음악을 디제잉도 하고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있습니다. High tension 이라는 이름은 중학교때부터 친구들이 맨날 저보고 텐션이
                   PRODUCER, DJ           높다고 ‘하이텐션이네’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, 그렇게 계속 듣다 보니까 괜찮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많은 싱글 앨범을 발매하셨는데요, 발매한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느낌이어서 음악 활동을 위한 예명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 그리고 디제잉을 할 때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곡을 트는 사람이 텐션이 높으면 그걸 보고 듣는 사람도 같이 즐거울 것 같아서 이렇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첫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게 지었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싱글 앨범 ‘Over Again’은 메인 장르 EDM스타일의 가사가 없는 EDM스타일의 노래로 잔잔하게 깔아주는 패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리와 강렬한 킥소리, 808베이스, 특히 드랍부분의 통통튀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그루브에서 음악적 표현을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완성하고자 하였습니다. 두 번째 싱글 앨범 ‘Never Leave U’는 POP-EDM 장르로 EDM스타일의 특징인 전자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리들은 여러 고민끝에 만든 사운드입니다. 부드러운 킥소리, 드랍부분의 슬라이딩 808베이스, 신스의 색깔, 보컬의 멜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퓨처 베이스와 팝 음악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있으신가요?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디의 그루브는 전 싱글앨범 ‘Over Again’보다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세 번째 싱글 앨범 ‘Between US’ 는 EDM중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팝보다는 퓨처 베이스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퓨처 베이스 특유의 와블 사운드를 듣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의 세부장르인 MidTempo 장르이며, 네 번째 싱글 앨범의 수록곡 ‘PSYCHO’는 EDM중의 세부장르인 FutureBass 장르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는 것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곡을 만들 때에 다양한 스킬들을 곡에서 풀어낼 수 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이코가 노래를 만들면 어떤 노래가 나올까를 상상하며 표현한 곡으로, 사이코의 공허함을 표현한 인트로, 빌드업부터 드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서 좋았습니다. 요즘 나오는 음악들은 너무 다양하고 많아 이제는 음악에 자신의 색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랍까지 리드 신스로 사이코의 생각을 표현 하였습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쉽지 않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도 퓨처 베이스라는 장르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의 곡을 쓸 때 원래 장르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제가 연구한 다양한 스킬들을 곡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에 담으며 제작하며 흥미도도 함께 올라간 것 같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 곡을 쓰게 된 계기와 향후 앨범 발매 계획은?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거        의미를 담기 보다 아직 초보였기에 그나마 괜찮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IGH TENSION 개인 작업공간                           의 1년 전이 저의 최근 발매인데 그때 당시에는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게 만든 곡을 저장하고 기록하는 겸 곡을 발매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하는 경험도 쌓아 보자는 생각으로 올린 것들입니다. 그래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서 전부 싱글로 발매를 했었는데 다음 발매에는 여러 곡을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모아 미니앨범이나 정규 그리고 곡마다 의미를 담아서 더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발전된 음악들로 발매할 예정입니다. 새롭게 발매할 앨범은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점점 갖춰가는 하이텐션의 모습을 나타내고 싶습니다. 퀄리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티 부분도 그렇고 앨범 수록곡들의 기승전결 등을 생각하여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준비할 생각입니다. 지금까지는 저장용으로 앨범을 냈지만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금부터는 곡 하나하나에  집중하고 앨범 제목도 신중하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게 지을 예정입니다.
   1   2   3   4   5   6   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