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효진(국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)은 지난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‘고향’을 불러 대상을 수상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.
수상 소감으로 김효진은 '제일 힘들 때 곡을 썼는데 혼자 남아 있다고 마무리되는 가사지만 내가 힘들었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다'고 말했다.
우리 대학 실용음악과는 24회 대상수상자 강민주, 27회 동상수상자 김민수를 배출한 바 있다. 이번 30회 대회 금상은 송예린(한양대), 은상은 이찬주(동아방송예술대), 동상은 방랑자메리(추계예대, 경복대)·제이유나·황세영(호원대), CJ문화재단상은 코요, 유재하동문회상은 니쥬(영국골드스미스대)가 각각 받았다.